작년에 신경 써 관리했던 탄력 있던 몸매는 사라지고 어느 새 두꺼운 허벅지와 출렁이는 뱃살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두렵게 만들고 있다.

점점 다가오는 올 여름에 비키니는 고사하고 그 동안 관리하지 못했던 나의 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은 우리 몸을 건강하면서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방법. 하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는 것이 눈에 바로 나타나지 않아 고민이 가중되고 있다.

설사 피나는 노력으로 체중은 줄였더라도 특히 신경이 쓰이는 부위(팔뚝, 겨드랑이, 옆구리, 아랫배, 허벅지)는 쉽게 빠지지 않아 날씬한 몸매는 아직도 멀어 보이기만 한다.

직장인 박모 씨(28세, 여)도 키 165cm, 몸무게 49kg의 마른 체형에 속하지만 당당하게 여름 해변가에서 비키니를 입어본 적이 오래 전 일이라고.

고등학교 졸업 후 10년 넘게 균형 있는 몸매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해보고 유행하는 다이어트도 하며, 굶어도 봤지만 여전히 허벅지 살과 팔뚝살은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고민에 빠져 있다.

사회 생활로 다이어트를 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확실한 방법을 원하던 박씨는 솔깃한 정보를 발견했다. 바로 비만의 정도와 체형에 맞추어 지방을 원활하게 제거하는데 용이한 ‘비비지방분해주사’이다.

비비지방분해주사(비비주사)는 지방세포를 분해시키는 특수 성분을 기본으로 하여 혈류순환촉진, 부종의 개선, 결합조직 이상의 개선 등을 위한 성분들을 칵테일 하여 이용하는 비수술적 지방분해술이다.

특히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있는 팔, 겨드랑이, 종아리, 옆구리, 허벅지 외측, 하복부, 얼굴 부분 등의 지방을 해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목동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은 “비비주사의 약물을 원하는 신체부위에 주사한 후, 카복시테라피나 고주파, 초음파 등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기존 지방분해주사와 비교해 효과가 탁월하며 부분적인 지방을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미니지방흡입을 한 것과 견줄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으며 시술 받는 분들도 본인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치상으로도 만족할 만한 변화를 할 수 있다. 시술 받을 때의 통증 역시 일반 주사를 맞을 때보다 아프지 않아서, 고통을 부담스러워 하던 이들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다.

하지만 이런 시술에만 의지하기 보다는 꾸준한 운동과 자기 관리를 병행한다면 올 여름 어느 누구 부럽지 않은 비키니 몸매를 자랑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