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녀를 불문하고 복부비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복부비만은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중년기 이후의 주부들에게서 나타나는데 최근 앉아서 업무를 처리하는 사무직 종사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과도한 영양섭취에 비해, 비교적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잉여 에너지가 복부와 옆구리 살로 축적되는 것이다.

여기에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기초 대사량이 저하되어 복부비만이 나타나기 더욱 쉽다.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은 “앉은 자세는 복강을 넓혀주기에 배에 지방이 더 잘 쌓이게 만든다” 며 “앉아서 근무할 때는 의자 등 받침에 기대지 않고 허리를 꼿꼿하게 펴는 것이 좋고 1~2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복부비만은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시간을 내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기가 힘든 경우에는 비만관리를 받아 주는 것이 좋다.

◆비비지방분해주사, 복부 탄력과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 비비지방분해주사는 지방세포를 분해시키는 포스파티딜콜린 성분을 기본으로 하여 혈류순환 촉진, 부종의 개선, 결합조직 이상의 개선 등을 위한 성분들을 칵테일해 이용하는 비 수술적 지방분해시술이다.

복부, 팔뚝 살, 허벅지, 옆구리 살, 등 부분비만을 개선하는 부담이 적은 비만 치료 시술이다.
비비지방주사는 고주파 초음파, 카복시 등의 시술과 함께 식이처방 운동처방이 병행되기도 한다. 이때, 시술효과를 증대 시킬 뿐 아니라 늘어진 피부의 탄력 및 균형 잡힌 몸을 기대 할 수 있다.

무작정 굶거나 식사량을 줄이면서 밤낮으로 열심히 운동하는 것만이 다이어트의 전부는 아니다. 식이조절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채워주고, 운동을 해도 잘 없어지지 않는 불필요한 지방을 태워야 탄력 있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