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여성들을 보며 부럽게만 바라보기만 하는 여성들이 있다.
올 봄 패션 트렌드는 각선미를 살리는 미니스커트와 스키니 진이다. 이 때 매끈한 각선미를 방해하는 것, 다리에 불룩 튀어 오른 그것, ‘종아리 알’이다
한 번 자리 잡으면 제거하는 것이 어려워 여성들의 스트레스가 되는 종아리 알. 이러한 종아리 알을 축소시키는 법에 대해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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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알은 선천적으로 뼈가 굵거나 운동으로 근육이 단련되어 발달하면 생기거나 지방축적으로 인해 알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특히 잘못된 보행은 알을 만들어 주는데 한 몫 한다. 보행 시 안쪽 장딴지 근육에 힘을 주며 걷게 되거나, 체질적으로 장딴지 근육이 발달되어 잇는 경우 조금만 힘을 주어도 알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잘못된 신발에 의한 원인도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불편하더라도 하이힐을 신고 싶어 한다.
하이힐이 각선미에 도움이 된다는 고정관념 때문. 그러나 뒷굽이 높아질수록 우리 몸의 무게중심은 땅에서부터 멀어져 위로 올라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중심을 잡기 위해 온몸의 근육들을 긴장시키게 되고, 결국 그로 인해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서 종아리에 알이 배기고 딴딴해 진다.
그렇다고 전혀 굽이 없는 단화나 쿠션이 없는 운동을 오랫동안 계속 해서 신을 경우에도 장딴지 근이 내려 앉아 매우 보기 흉한 종아리를 만들게 된다.
가장 적당한 굽 높이는 3CM 정도가 바람직하다.
◆ 각선미 있는 종아리 만드는 비법? ‘고톡스’ = 평소 운동 후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충분히 종아리를 풀어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또한 발 앞에 무게중심을 두고 걷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발 앞에 중심을 두면 발목은 가늘어 지지만 종아리 근육은 더욱 강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걷거나 일반 활동을 할 때 발뒤꿈치부터 바닥에 닿게 걷도록 한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민이라면 최근 수술 없이 각선미를 살려주는 ‘고톡스’를 통해 종아리 각선미를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종아리고톡스는 고주파와 보톡스를 이용해 근육을 줄여주는 시술이다. 고주파를 사용해서 먼저 지방을 녹이고 보톡스를 이용한 시술로 근육을 축소 시킨다.
이는 근육은 쓰지 않는 이상 퇴화되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종아리의 지방과 근육이 함께 줄어 예쁜 라인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또 고주파로 인한 콜라겐 재생으로 인해 탄력 있는 종아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종아리고톡스는 수술이 두렵고 시간을 내는 것이 여의치 않는 직장인들에게 간편하게 종아리 축소를 시도할 수 있는 시술로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