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헬스코리아뉴스]세 살 버릇만 고쳐도 사각턱 예방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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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얼굴형에 대한 고민이 늘어갈수록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각이 진 사각턱 얼굴형을 가진 사람들은 말 못할 콤플렉스로 끙끙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눈, 코, 입을 따로 떼어놓고 봤을 때는 예쁜 여성이라도 각진 얼굴 속에 있게 되면 얼굴형 때문에 오히려 둔하고 남성적인 느낌을 주거나 고집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처럼 사각턱이 발달한 원인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선천적으로 턱 뼈가 양 옆으로 벌어지고 발달된 경우와 턱의 씹는 근육인 저작근이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다. 선천적으로 턱 뼈가 발달해 사각턱이 생긴 경우에는 뼈가 원인이기 때문에 그야 말로 뼈를 깎는 성형수술을 감수해야만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작근이 발달한 사각턱의 경우에는 주 원인이 잘못된 생활 습관이기 때문에 이러한 습관만 고쳐도 사각턱을 어느 정도 개선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은 “사각턱을 만드는 잘못된 습관이라 함은 턱을 괸다거나 엎드려 자는 경우 등 자신도 모르게 턱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며, “이러한 습관은 대부분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빨리 파악하고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음식을 씹을 때는 양 쪽 모두 균형 있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한 쪽으로만 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얼굴의 근육 발달이 달라져 비대칭이 될 수 있으며 심하면 비대칭 사각턱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의식적으로 양 쪽 턱을 골고루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 잠을 잘 때도 바르게 누워서 잠을 자지 않고 엎드려 자거나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얼굴형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된다. 엎드려 자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면 목에도 무리가 가고 수분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얼굴이 붓게 되기 때문에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이러한 잘못된 습관은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지만 의식을 못하거나 불편하지 않아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얼굴형이 망가지고 있다는 뜻이므로 지금이라도 습관을 고치고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의학적인 방법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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