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뉴시스]겨울철 자주 찾는 스키장, 피부관리 노하우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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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날카로운 바람, 자외선에 피부가 오랜 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피부가 쉽게 늙어 거칠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은 "하얀 눈으로 덮인 고지대의 자외선 반사율은 85%"라며 "평소보다 4배 이상의 수치로 자외선은 피부 멜라닌 색소의 활동을 증가시켜 기미 주근깨 등 잡티를 유발하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여름보다 더 강하게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B를 모두 막도록 SPF 지수와 PA등급이 모두 표시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또 스키를 타기 전 보습마사지, 보습 팩 등으로 피부에 충분히 습기를 주어야 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스키장은 피부로부터 수분증발이 쉽게 되고, 피부가 건조하면 당기면서 주름이 생긴다. 스키 후 '에프터 스킨케어'는 미지근한 물 세안부터 부드러운 클렌저로 자극 없이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얼음처럼 차가워진 피부에 뜨거운 물은 온도저항을 이겨내지 못해 미세 혈관의 이상으로 피부건조는 더 심각해지고 안면 홍조가 유발될 수 있다. 김정산 원장은 "햇빛에 노출된 피부는 자외선에 손상 됐을 가능성이 높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 둔 스킨을 화장 솜에 적셔 얼굴에 올려두면 냉 찜질 효과가 있다"며 "수분전용 에센스와 화이트닝 제품도 지친 피부 톤을 맑게 해 준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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