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열망은 끝이 없다고들 말한다. 시대에 따라 미인상은 달랐지만, 공통점은 분명 존재한다. 눈처럼 희고 깨끗한 피부가 바로 그 것이다.

유명 여배우들의 '생얼'이라는 말에는 'BB크림까지만'라는 말이 숨어있다. 그만큼 피부와 미인과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끈끈한 사이라는 뜻이다.

맑고 투영한 피부를 가지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맨 얼굴이 자신 있는 피부미인을 위한 레이저토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레이저 기기의 종류에 따라 루비토닝, 아꼴레이드토닝, 제네시스토닝, 알렉스토닝, 듀얼토닝, 트리플토닝, 골드토닝 등 다양하다.

이 중 '아꼴레이드토닝(Accolade Toning)'은 멜라닌(색소) 침착에 의한 잡티나 기미, 주근깨, 오타모반, 문신 등 까다로운 색소치료에 효과적이다. 색소레이저 중에서 보편적인 엔디야그레이저(Nd-Yag laser)가 1064mm의 파장을 가진 반면, 아꼴레이드는 동양인에 최적화된 755mm 파장으로 정상조직의 파괴를 막고, 선택적인 멜라닌 색소만을 삭제한다. 

개인의 피부 상태와 색소 병변의 정도에 따라 에너지의 조사량을 달리할 필요가 있는데, 치료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성을 확보한 전문적인 의료기관의 선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시술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 후에 가벼운 홍반이 동반될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미한 정도여서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목동피부과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은 "아꼴레이드 레이저는 높은 에너지빔이 진피층과 표피층에 있는 멜라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재발이 적고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면서 "병변의 치료 외에도 피부톤이나 탄력도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