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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나도 털 없는 여자, 털 없는 남자이고 싶다

여성들의 노출패션에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겨드랑이, 팔, 다리 등에 덥수룩하고 불필요한 털들일 것이다. 아무리 완벽한 몸매와 맵시가 좋은 옷을 입더라도 보기 흉한 털들이 보이게 되면 이미지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된다.

남성들의 털(毛) 또한 깔끔하고 미소년스타일이 추구되면서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 털로 고민하는 남성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불필요한 부위의 텁수룩한 털은 지저분하고 게으른 인상을 주게 되고 대인관계나 이성과의 만남에서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다양한 자가 제모 방법들이 있지만 자가제모의 경우 많은 불편함과 함께 간혹 피부트러블을 일으켜 더 큰 고민으로 남게 된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은 "턱수염 뿐 만이 아니라 다리털, 겨드랑이털 등 불필요한 털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가제모한다"며 "자가제모의 경우 자주해주어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위생관리에 소홀하게 되어 상처와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최근 이러한 자가제모에서 해방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많은 레이저중 제모전용 레이저인 소프라노레이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제모 전용 레이저인 소프라노 XL(Soprano XL) 레이저제모는 810nm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술법이다.

소프라노제모는 선택적 광열분해 원리에 근거하여 모발을 제거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 방법은 표피 및 주위 조직에 대한 손상은 없이 모낭의 발아세포가 손상을 입을 만큼 충분히 모낭에 열을 가함으로써 모발의 성장을 억제시켜 준다는 특징이 있다.

시술 전 레이저 제모의 효과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털을 뽑거나 선탠을 삼가야 한다. 시술 후에는 일상생활의 불편은 없으나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변하는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술 직후 자외선 노출을 피해주어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찜질방, 수영장, 사우나 같은 곳은 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

출처 : 샤인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