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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별 後 남은 상처와 '큰 바위 얼굴'

얼마전 2년간 사귀던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게 된 하은정씨(27세). 그녀는 이별을 하고 난 후 실연의 아픔에 2주간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해 살이 8kg나 빠졌다고 한다.

살이 빠지고 난 후, 그녀는 새로 시작할 마음으로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이게 웬일인가. 살이 빠진 그녀는 머리만 둥실둥실 떠다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얼굴이 커 보였다고 한다.

상심한 마음에 미용사에게 화를 냈지만, 자신의 얼굴이 유난히 크다는 사실을 그제야 인지했다고 한다. 평소 긴 머리로 얼굴을 가렸던 그녀는 적당한 몸집에 얼굴이 크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창피함을 느꼈다.

이처럼 살이 빠지고 난 후에야 자신의 얼굴이 컸다는 것을 뒤늦게 인지하는 여성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얼굴형은 선천적으로 골격이 타고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과 같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최근 여성들이 시선을 돌리는 것이 바로 '고톡스'와 같은 시술방법이다. '고톡스'는 특별히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시술로 얼굴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목동 샤인클리닉의 김정산 원장은 "근래에는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과 사각턱을 교정하고자 하는 젊은 층의 여성들은 물론 시술 후 주름이나 피부 쳐짐을 우려하는 상담 및 내원사례도 증가 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최근에는 고주파와 보톡스의 특징을 결합시킨 '고톡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고톡스'는 고주파의 러빙을 통하여 지방을 분해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보톡스를 주입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얼굴라인 연출이 용이 하다.

또한 '고톡스'는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고주파로 인하여 탄력있고 자연스러운 턱선을 만드는데 유용하며, 여유있고 간단한 시술시간과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실연 후 자신의 단점을 비관하고 있기 보다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단점부터 하나씩 개선하는 것은 어떨까. 분명 당신에게 더 멋진 인연과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도움말 = 목동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

출처 : 샤인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