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모든 사람들에겐 털이 있다. 다만 어떻게 관리하고 제모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고, 안 띄는 것일 뿐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털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TV나 영화속에서 보는 인형같은 그녀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여자 연예인들은 더욱 제모에 신경을 쓴다.
일반적으로 여자 연예인들은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아 제모에 투자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가제모나 왁싱 보다는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레이저 제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는 거뭇거뭇한 흔적이 드러나고 2~3일 뒤에 다시 제모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관련 목동 샤인클리닉의 김정산 원장은 “면도기를 이용해 제모를 하는 경우 간편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어 트러블을 일으키고, 세균침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 원장은 “제모크림에는 설파이드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나, 장시간 방치 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왁스는 피부 각질층에 손상을 주어 모낭염을 유발 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최근에는 자가제모의 부작용을 우려해 레이저를 이용하여 제모를 받는 경우가 많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시술은 치료시간이 짧아 부담이 적으며, 체계적인 치료 시에는 영구제모의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소프라노레이저를 이용한 소프라노제모는 810nm파장의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 모낭 끝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제모를 하는 새로운 제모시술방식으로 그루밍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털의 씨앗이 되는 부분을 빠르고 쉽게 없앨 수 있어 제모 뿐 아니라 처지고 노화된 피부에 탄력을 주며, 남성의 굵은 털은 물론 얇고 옅은 색의 필요 없는 잔털 까지도 제거가 가능하다.
올가을에도 눈부신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여자 연예인들이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다. 그녀들의 매끈한 몸매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미니스커트와 핫팬츠가 유행하는 가을. 그리고 여름 내내 제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올가을 레이저 제모를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도움말 = 목동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
프리존뉴스 김영덕 기자 (rokmc315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