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클리닉의원

최근 중년층의 여성들 사이에서 상쾌(Refresh), 비범(Uncommon), 아름다움(Beauty), 젊음(Young)의 앞글자를 조합해 만든 신조어 '루비(Ruby)족'의 열풍이 불고 있다. 루비족은 주로 새로운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하며 자신들의 아름다움과 젊음을 지키고 가꿔나가는 30∼40대의 여성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특히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짧은 원피스를 소화할 만큼 과감하다. 물론 그들이 모든 것을 신상품이나 트렌드로 장식을 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한두가지 독특한 아이템을 통해 결코(?) 젊은층의 여성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패션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러한 '루비족'의 열풍은 대부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성행하던 '쁘띠성형' 같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시술의 증가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유는 '루비족의 필수아이템인 부츠와 원피스 등을 소화하기 위해'서이다.

피부·비만관리 전문병원 샤인클리닉의 김정산 원장은 "최근 많은 중년 여성들이 고톡스나 제모, 리포디졸브(PPC주사) 같은 '쁘띠시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시술 후에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것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질 수 있는 특징"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톡스는 모자가 어울리지 않는 사각턱과 부츠나 원피스를 입기 부담스러운 종아리를 가진 여성들에게 호응이 높은 편이다. 사각턱은 교근(咬筋)이 지나치게 발달한 경우, 두꺼운 종아리는 근육과 지방이 골고루 분포하는 혼합형(mixed type)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고주파의 심부열로 지방과 근육을 풀어준 후 보톡스를 주입하는 고톡스가 유용하다.

또한 몸에 밀착되는 옷을 입을 경우 보일 수 있는 옆구리나 복부의 살은 PPC주사요법(리포디졸브)로 개선해보자. PPC주사요법은 콩의 레시틴 성분을 추출하여 지방이 밀집해있는 부위에 주사하는 시술을 말한다. PPC의 성분이 지방을 물처럼 용해한 후, 신진대사의 촉진을 통해 지방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과정이 시술의 원리이다. 따라서 부분비만을 안고 있는, 특히 지방흡입 등에 부담을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 있다.

한편 여성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소홀해 질 수 있는 한 가지가 바로 제모인데, 대부분 집에서 자가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다. 면도기가 족집게를 자주 사용하다보면 모낭염으로 인해 피부가 거뭇해지는 색소침착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왁스나 제모크림 등 약품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설파이드 성분의 강한 화학성분으로 인해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제모를 선호하는 것은 이러한 자가제모의 부담감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제모 중에서도 소프라노XL레이저를 이용한 소프라노제모가 성행하고 있다. 소프라노제모는 털의 씨앗(모근)이 되는 810nm의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털의 성장을 근본적으로 막아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제모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SHR(Super hair removal)을 이용하여 현전하게 줄여주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도움말 = 목동 샤인 클리닉 김정산 원장

출처 : 샤인클리닉

'루비족'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이것만은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