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15년 만에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문화방송의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고현정은 방송에서 MC를 맡고 있는 강호동의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으며, 방송은 17.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샀다.
고현정은 이날 방송에서 주변 동료 연기자들에 해서 묻는 질문에 이미연, 천정명, 조인성, 송혜교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에 대해 아낌없이 본인의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후배 송혜교에 대해 “얼굴이 너무 작아서 놀랐다, 송혜교의 얼굴은 내 얼굴의 1/4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작은 얼굴은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보이게 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을 비롯해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안면축소의 결과를 기대하는 시술에 대해서 과감하게 투자 하는 경우도 종종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한 시술은 추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개방형의 시술은 부담을 갖기 마련이기에 많은 이들이 ‘쁘띠성형’에 눈을 돌리고 있다. 쁘띠(petit)는 ‘작다’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 언어이며, 이 말을 합성한 신조어가 바로 ‘쁘띠성형’이다. ‘쁘띠성형’은 말 그대로 작은 시술을 가리키며,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도 시술이 용이하기 때문에 ‘런치타임성형술’이라고도 불린다. 얼굴을 작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쁘띠성형으로는 고톡스(고주파+보톡스)와 리포디졸브(PPC주사요법)을 들 수 있다.
고톡스는 고주파와 보톡스를 함께 적용하여 얼굴라인을 보다 자연스럽고, 탄력있게 도와주는 시술이다. 특히 고주파를 통한 러빙(rubbing) 테크닉으로 지방을 분해, 근육을 이완시켜 보톡스의 흡수를 도와주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씹고 움직이는 저작근, 특히 교근이 발달한 사각턱의 교정에 유용하다.
고톡스가 사각턱을 교정하여 V라인을 만들어 준다면, 리포디졸브는 얼굴의 사이즈를 줄여주는데 좋다.
목동 샤인클리닉의 김정산 원장은 “PPC(Phosphatidylcholine, 포스파티딜콜린)는 콩 레시틴에서 추출한 지방질 분해효소로써 ‘리포디졸브’, 국내에서는 ‘리포빈’으로 불리며, 지방질 대사에 관여하여 지방세포를 수용성으로 변하게 하여 신장과 소장으로 배설하게 도와준다”며, 이어 “과거에는 간세포막 결합 및 재생에 사용되던 약물이었으나, 최근 수년 간 미국, 유럽, 남미 등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지방분해 주사약물이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목동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