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 롱부츠를 뽐내기 위해서 필요한 건 '고톡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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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가을에는 짧은 미니스커트와 레깅스, 그리고 롱부츠가 섹시한 여성들의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롱부츠를 신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일명 저주받은 하체라 불리는 '조선무'같은 종아리를 가진 여성들이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종아리를 뺀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목동 샤인클리닉의 김정산 원장은 "종아리는 복부나 허벅지와 같은 방법으로 살을 빼기에는 부담이 있다"며 "여름에는 노출이 많아 종아리에 민감한 것은 당연하지만, 최근에는 가을, 겨울에도 종아리 노출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종아리는 지방 보다 근육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운동을 했다가 오히려 종아리가 더 두꺼워지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의와 상의를 한 후에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기존에는 종아리 축소의 방법으로 지방흡입이 많이 쓰였다. 그러나 종아리는 지방이 특정부위에 몰려있는 경우가 드물고 대체로 지방과 근육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지방과 근육을 함께 없앨 수 있는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고톡스란 시술 전 고주파로 마사지하듯 문지른 후 보톡스를 주입하는 시술로써 인체의 피부나 조직에 0.4∼0.5MHz 안정된 특수레벨의 고주파 이용해 근육을 줄여주는 방법을 말한다. 원래 사람의 근육은 쓰지 않는 이상 퇴화하기 마련인데 고주파와 보톡스 시술은 근육을 마비시켜 퇴화시키며, 자연스럽게 종아리의 알통이 줄어들게 한다. 또한 고주파를 통해 지방을 녹인 후 보톡스를 하여 지방과 근육을 함께 줄여주기 때문에 고톡스의 유지기간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고톡스'는 고주파와 보톡스의 특성을 하나로 살린 시술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고주파의 러빙(rubbing: 마사지)을 이용한 후 보톡스를 주입하는 원리이다. 때문에 지방분해, 근육이완이 용이하여 보톡스가 좀 더 적절히 흡입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시술이 간단하고 부담이 적어 갸름한 턱 선의 'V라인'과 날씬한 종아리를 찾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움말 = 목동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 출처 : 샤인클리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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