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은 어떤 트렌드가 유행일까? 최근 스타들의 화보가 속속들이 발표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선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패셔니스트인 공효진의 BNX화보는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2009 스프링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올 봄 ‘Must Have’아이템인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원피스와 최근들어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배기팬츠, 스톤 워싱 데님라인 등 모든 스타일을 믹스, 매치해 공효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한편, 평범하면서도 섹시함이 묻어나는 배우 신민아는 캘빈클라인진의 화보를 통해 데님스타일을 선보였다. 신민아는 회색빛 스모키 화장에 부스스한 헤어스타일, 무엇보다 청바지 위에 흰색 면 티셔츠로 꾸미지 않은듯하지만, 몸매 라인을 강조하는 화보를 촬영했다. 적당히 피트되는 청바지와 티셔츠 밖으로 드러나는 그녀의 몸매가 완벽에 가까운 ‘S라인’을 만들며 강하게 어필했다는 평이다.
특히 화보의 속성상 사진, 편집 전문가와 디자이너들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168cm의 키에 작은 얼굴로 8등신에 가까운 비율을 자랑하는 신민아의 경우에는 그러한 특수과정(?)이 생략됐다는 후문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올봄에도 타이트하면서 라인을 강조하는 패션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물론 몸매에 자신있는 이는 이러한 패션의 선택에 큰 어려움이 없을 테지만, 신민아의 화보에서 볼 수 있었던 허리에서 힙으로 힙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라인을 꿈꾸는 이가 더욱 많을 것이다.
이러한 신민아의 몸매를 그저 남의 일처럼 보고만 있을 필요는 없다. ‘노력한 만큼 그만큼의 대가가 따르는 법’. 좌절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S라인‘몸매를 만들어 화보에서처럼 공효진과 신민아의 옷을 입어보자.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몸매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몇 가지를 알아봤다.
◆ 운동, 식단은 사전에 철저한 계획부터!
운동도 체질에 맞게끔 해야한다. 유산소 운동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시작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정확한 지방층과 지방량의 측정 후에 계획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지방상태와 부위에 따라 웨이트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기간 운동은 요요현상과 신체리듬을 깨뜨릴 수 있으며, 특히 유산소의 경우에는 장기간이 요구되는 운동임을 명심하자.
한편, 살을 빼기 위한 집념하나로 굶어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방법은 단기간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이 역시 요요와 신체리듬의 불균형을 불러오는데 한몫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섬유질과 단백질을 중심으로 식단을 개선하되 평소보다 작은 밥그릇을 준비하여 탄수화물을 섭취를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오히려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다.
◆ ‘체중 감량’ 보다는 ‘몸매 개선’에 중점을
살이 빠지면 몸매가 예뻐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을 틀린 얘기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체중이 감소한다고 해서 본인이 원하는 몸매가 나오지 않은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몸매개선에 도움을 줄까? 최근에 성행하는 ‘엑센트PPC’를 예로 들어보자.
엑센트PPC는 두꺼운 지방층 전용 고주파 ‘엑센트뷰티(테너)’와 PPC를 포함한 7가지 이상의 성분으로 구성된 ‘레인보우PPC’를 접목시킨 시술. 우선 엑센트뷰티로 지방세포를 용해시킨 후, 레인보우PPC성분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지방세포의 감소와 함께 탄력 있고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데 유용하다. 특히 부분비만, 마른비만, 고도비만 등 여러 비만의 유형에 맞게끔 시술이 진행되기에 앞서 언급한 ‘체중 감량의 목적보다는 전체적인 몸매개선’을 통한 S라인 연출에 많은 도움을 준다.
도움말 = 목동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
사진제공 = 캘빈클라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