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한낮 수은주가 15도를 넘나들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봄에 접어드는 시기에는 겨우내 미뤄왔던 혹은 여름을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뭐든지 과하면 아니한 만 못하는 법이며, 특히 잘못된 상식과 무리한 다이어트로 쉽게 포기하거나 부작용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다이어트에 관한 주의점과 해결책을 알아봤다.


▲ 무작정 굶는 것이 다가 아니다

다이어트(Diet)는 말 그대로 미용이나 건강을 위해 살이 찌지 않도록 먹는 것을 제한하는 일을 말한다. 이러한 다이어트에는 절식요법에 따라 생수단식, 덴마크식다이어트, 효소단식, 수지침, 보조식품을 이용한 단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 생수단식(완전단식)은 무력감과 운동 내성이 감소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운동은 꾸준하게

이러한 식이요법과 더불어 최근 다이어트의 개념이 확대됨에 따라 살을 빼기 위한 운동 역시 다이어트에 속한다. 하지만 운동 역시 무리한 경우에는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고도비만의 경우 심장에 무리를 주는 과도한 운동 보다는 유산소 운동으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살이 빠지면서 가슴도 작아지면?

한편 다이어트에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신진대사량인데 이는 신체 부위별로 다르다. 즉, 상체의 신진대사율이 좋은 사람 혹은 하체가 좋은 사람 이런 식으로 나뉜다는 얘기다. 만약 상체의 신진대사율이 좋은 사람(하체비만, 소음인)이 무작정 다이어트를 감행할 경우 원치않게(?) 가슴부터 살이 빠질 수 있다. 가슴은 대부분 지방질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체 비만인 소음인은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피하고 적당한 웨이트트레이닝과 호두, 땅콩 등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체의 신진대사를 돕기위해 마시지, 반신욕, 족욕 등도 도움을 준다.

▲ 아무리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살은?

다양한 비만의 종류처럼 다이어트의 수단 역시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의학의 힘을 빌려 조금은 다이어트의 부담을 덜고 싶다면 PPC주사요법 ‘엑센트PPC’를 주목하자. 엑센트PPC는 두꺼운 지방층 전용 고주파 ‘엑센트뷰티(테너)’와 PPC를 포함한 7가지 이상의 성분으로 구성된 ‘레인보우PPC’를 접목시킨 시술. 엑센트뷰티로 지방세포를 용해시키고, 동시에 레인보우PPC성분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지방세포의 감소와 함께 탄력 있고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데 유용하다. 또한 뱃살, 턱살, 셀룰라이트의 지방용해와 더불어 시술부위의 탄력강화로 쳐진 팔뚝, 허벅지 안쪽 살 개선에 유용하며, 주름 예방 및 개선과 함께 출산 후 급격한 지방감소로 인한 피부 탄력 향상을 기대해도 좋다.

▲ 다이어트 과정만큼 관리도 중요

단기간 노력으로 살을 뺐다고 방심하지말자.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이 살빼기 이전처럼 돌아간다면 ‘도로 아미타불’이 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힘들었던 다이어트만큼 관리도 중요하며, 체중의 감소가 전부가 아니라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올바른 다이어트임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 목동 <샤인 클리닉> 김정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