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단 다이어리, 귀찮아도 한번쯤은
우선 비만을 치료하거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면 '식단다이어리'를 써보도록 하자.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게을러서는 살을 빼기 힘들다.
요령은 간단하다. 다이어리를 통해 시간대별로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체크한다. 이렇게 매일매일 기입하다보면, 어느새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을 본인 스스로 판단하여 줄이기 쉬워진다.
여기서 포인트는 지방조직 대비 칼로리다. 지방조직은 0.45kg당 약 3500kcal 가량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1주일에 약 1kg의 체중감소를 위해서는 일일 섭취 열량을 약800∼1000kcal씩 감소시켜야 한다. 하지만 지나친 칼로리 감소는 요요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평소 식사량의 1/2∼2/3 정도를 먹으며 적절히 조절하자.
만약 열량 조절이 힘들다면, 식단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섭취 열량의 저하는 무기질과 비타민의 공급 역시 감소시키기에 식품 선택에 조금 더 신경을 써보도록 한다.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열량에 비해 포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요리에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
▲ 다양한 비만치료, 맞춤식으로 진행해야
비만을 치료하고 개선하는 시술은 다양하다. 그만큼 비만의 유형도 다양하며, 개개인의 비만의 정도 또한 다르다는 얘기. 때문에 본인의 비만정도와 특성, 지방층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짜보는 것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러한 부분을 충족할 'LES다이나믹지방파괴술'이 많은 집중을 받고 있다.
LES다이나믹지방파괴술은 비만을 마른비만(경도비만), 일반비만(중도비만), 고도비만의 세 가지 유형과 라인(Line)으로 크게 나눠 본인의 비만정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술이다.
우선 '가벼움'을 뜻하는 'Light line'에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주사요법 시술들이 중심이 된다.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 '카복시테라피', 'HPL테라피', '초음파', 'RF고주파', '엔도몰러지(Endo)'가 Light line의 대표적인 시술이며, '효과'의 뜻을 담은 'Effective line'에는 바디전용 고주파 '엑센트뷰티'와 'PPC주사요법'을 병행한 '엑센트PPC'가 있다. 이어 '특별함'을 나타내는 'Special line'에는 '쁘띠지방흡입'과 '스마트리포'가 포함되었다.
즉, Light line에는 가벼운 비만과 부분비만을 개선하는 시술이, Effective line에는 정도가 있는 부분비만을 포함한 중비만, Special line에는 단독적인 주사요법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고도비만을 위한 지방흡입(Suction) 등이 포진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움말 = 김정산 원장
출처 : 샤인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