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많은 여성들이 '살과의 전쟁'에 매진하고 있다. 노출이 심한 여름철.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철 단 기간에 집중하는 다이어트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실제로 여름철, 6∼7월 약 두 달 정도를 준비한 이들의 경우에는 실패 사례가 성공한 경우에 비해 많았다. 왜 그럴까?

핵심은 '여름철, 짧은 기간'이다. 여름철에 집중하는 다이어트의 경우에는 쉽게 지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할 때 땀을 많이 흘려서 운동의 효과가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 타 계절 대비, 같은 지방 연소량을 비교했을 시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여름에 하는 운동이 가을, 겨울에 비했을 때 어쩌면 운동량이 적고 다이어트의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 하나, 식이요법과의 병행이다. 사실 여름철만큼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해야하는 계절도 없다. 무덥고 습한 날씨는 금방이라도 지치기 쉬우며, 땀이 많이 나고, 불쾌지수가 높아져 살을 빼기 전에 몸부터 망가지기 십상이다.

종합해볼 때 다이어트는 단기간에는 쉽지 않다는 것. 따라서 여름을 겨냥한 다이어트라면, 이미 3∼5개월 전부터 시작을 해야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본인의 의지와 여건으로 버겁다면, 시술 쪽으로 눈을 돌려보자. 비만의 개선을 위한 시술에도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러한 다양한 시술을 유형에 맞게끔 조합한 'LES다이나믹지방파괴술'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LES다이나믹지방파괴술이란 비만을 마른비만(경도비만), 일반비만(중도비만), 고도비만의 세 가지 유형과 라인(Line)으로 크게 나눠 본인의 비만정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술이다.

우선 '가벼움'을 뜻하는 'Light line'에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주사요법 시술들이 중심이 된다.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 '카복시테라피', 'HPL테라피', '리포덤(초음파)', 'RF고주파', '엔도몰러지(Endo)'가 Light line의 대표적인 시술이며, '효과'의 뜻을 담은 'Effective line'에는 바디전용 고주파 '엑센트뷰티'와 'PPC주사요법'을 병행한 '엑센트PPC'가 있다. 이어 '특별함'을 나타내는 'Special line'에는 '쁘띠지방흡입'과 '스마트리포'가 포함되었다.

즉, Light line에는 가벼운 비만과 부분비만을 개선하는 시술이, Effective line에는 정도가 있는 부분비만을 포함한 중비만, Special line에는 단독적인 주사요법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고도비만을 위한 지방흡입(Suction) 등이 포진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움말 = 김정산 원장

출처 : 샤인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