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요새 많이 바빠졌어요. 퇴근 후에 집에 오면 저녁 먹고 텔레비전 보면서 뒹굴거리던 사람이 요새는 2시간씩 헬스를 하고 집에 오질 않나, 고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던 사람이 채소위주의 반찬을 달라며 반찬투정을 다 하더라고요. 요즘 같아선 20년 동안 같이 산 내 남편이 맞나 깜짝 깜짝 놀란다니까요"

서울에 사는 40대 주부 김모씨의 재밌는 에피소드이다. 김씨의 사연처럼 대한민국은 '꽃미남'에 이어 '꽃중년' 열풍에 휩싸였다.

뱃살은 '인격'이라며 볼록한 언덕 같은 뱃살에 대해 자랑 아닌 자랑을 늘어놓던 중년남성들이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잦은 야근과 음주문화로 불규칙적인 생활로써 탄탄히 만들어진 살들과의 전쟁을 시작한 것이다.

'금전적인 여유'와 능력을 가진 중년만이 부러움을 사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20대 못지않은 몸매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가족들을 부양하느라 바쁘게 달려온 세월에 지나 100m 앞에서 봐도 '아저씨'란 말을 듣게 되는 아빠들의 '살과의 전쟁'을 시작한 것이다.

'외모도 경쟁력이다'라는 말을 실천하듯 퇴근 후에 24시간 운영하는 헬스클럽의 주요 고객은 30∼40대 중년 남성이 된 지 이미 오래이다. 다이어트식품 시장은 중년남성들에게 손을 뻗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추세이다.

스스로를 가꾸는 중년남성들의 이러한 트렌드는 바쁜 생활에 지친 30∼40대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며 비만으로 얻을 수 있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개선시킨다.

하지만 비만이 심각한 경우에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들다고 판단 시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자신의 비만 여부에 대한 진단과 이에 맞는 치료가 절실히 필요하다.

때문에 병원을 찾아 비만치료를 이용하는 인파가 늘고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하느냐는 것이다.

이에 최근 비만치료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는 'LES다이나믹지방파괴술'을 볼 수 있다. LES다이나믹지방파괴술은 Light line,(경도비만) Effective line(중도비만), Special line(고도비만)에 맞춘 효율적인 치료가 용이하며, 단기적인 사이즈 감소가 아니라 우리 몸에 있는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하여 장기적인 개선 결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법이다.

비 수술적인 방법인 지방분해주사, 엑센트 PPC와 수술적 요법인 지방흡입술 등 갖가지 방법을 조화롭게 조합한 맞춤형 비만치료로써 본인의 비만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유용하다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무리한 시술에 따른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고 합리적 비용과 효율적인 시술을 시행하여 대한민국 중년남성들의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과 적절한 비만치료의 병행으로써 오히려 20대들에게 부러움을 얻을만한 자신감과 건강함을 얻는 '꽃중년' 남성들이 날로 늘어날 것이다.

제 2의 인생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아빠들의 '살과의 전쟁'에서 건승하길 기대해보자.

도움말 = 김정산 원장

출처 : 샤인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