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잘 못 알고 있는 다이이어트 상식 중에 하나가 바로 '단식'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다이어트의 방법으로 단식을 하면서 체중 조절을 하고 있는데 단순히 보면 먹지 않으니 살은 당연히 빠질 것 같지만, 단식은 그 자체로 호르몬 불균형,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 골다공증 등 신체 이상을 불러 올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
또 이는 열량 섭취를 줄이기 위해 끼니를 거르는 것은 다음 끼니 때 공복감을 커지게 해 폭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기다 불규칙한 식사는 끼니를 거를 때에 대비해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위장의 성질을 자극, 결과적으로는 체지방만 늘리게 된다.
그렇다면 식사와 식사 사이의 가벼운 간식도 피해야 할까? 꼭 그렇지는 않다. 가벼운 간식을 통해 폭식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간식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간식도 지방, 탄수화물로 이뤄진 음식보다는 우유, 유제품, 과일, 야채 등이 좋다.
김정산 원장은 "단식이나 절식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갑자기 열량을 공급 받지 못하게 되므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섭취한 음식을 무조건 저장해 두려는 체질로 바뀌게 돼 요요현상과 같은 부작용을 부추길 수 있다"며, "오히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단식보다 만족스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키는 방법으로 체중을 줄여야 요요현상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며, "자신의 체형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식단 조절과 함께 운동과 관리요법을 겸해야 한다"도 덧붙였다.
◆ 단식으로도 잘 빠지지 않는 살들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 특정한 방법 한가지만을 꾸준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정을 꾸준히 반복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특히 부분적인 군살들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최근의 트렌드가 단순히 마른 것이 아닌 균형 있고 탄탄한 몸매를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군살은 웬만한 운동이나 식이요법, 단식을 불사하더라도 쉽게 빠지지 않는데다가 우리가 흔히 고민하는 허벅지살이나 종아리, 턱살, 뱃살 등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게 공감을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군살을 빼기 위해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과거와는 달리 의학적인 체형관리에 대한 선입견도 많이 개선되었을 뿐더러 이러한 방법들이라 할지라도 수술적인 방법이 아닌 비수술적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비만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대표적인 예로 '엑센트PPC'와 같은 방법을 들 수 있는데, 엑센트PPC는 기존부터 사용되어 왔던 PPC주사와 함께 바디전용 고주파 엑센트뷰티를 더해 더욱 빠르게 체내의 지방을 파괴하고 배출시켜 부분적인 군살을 효과적으로 없애 줄 수 있다.
한편 PPC는 시술 시 간혹 의약품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 비승인제품은 지방파괴 효과가 떨어지고, 부작용을 초래 할 수도 있다. 때문에 PPC 시술 전 의약품승인을 받은 제품을 사용 하는지 확인 하는 것이 현명하다.
도움말 = 김정산 원장
출처 : 샤인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