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철진 기자 ] |
기사입력시간 : 2010-04-26 10:31:02 | |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어느 새 여름의 기운이 몰려오고 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여성들의 관심사는 단연 ‘다이어트’가 되고 있다. 물론 여성들에게 있어 다이어트는 365일 내내 고민거리이지만 노출이 신경 쓰이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욱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살을 빼기 위해 분주히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주어진 시간이 짧은 것이 야속하게 느껴지는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헬스클럽에 다니면서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 ‘원푸드 다이어트’라는 것을 해봤을 것이다. ‘원푸드 다이어트’란 다른 음식은 먹지 않고 바나나나 고구마 등 한 가지 음식만 먹으며 체중조절을 하는 것이다. 이런 일방적인 다이어트는 단기간 살을 뺄 수 있겠지만 오래 지속하기는 어렵다. 또한 장기간 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부작용, 탈모, 생리불순 골밀도 감소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위험하다.
그렇다고 식사량은 무시한 채 운동만 하는 것도 살을 빼는데 좋은 것은 아니다. 무엇이든 균형이 중요한데, 음식량을 조절하여 조금 출출함을 느낄 정도의 상태에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날씬한 몸매를 만들 수 있으며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이런 추세 때문에 ‘엑센트PPC’라는 지방분해주사를 이용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 엑센트PPC란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늘어진 팔뚝살, 뱃살, 옆구리살, 두꺼운 허벅지와 같은 부분 비만의 해결에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시술 후의 통증이 적고, 시술시간이 짧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시술을 받는 직장인과 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엑센트PPC 시술을 할 때는 PPC의 경우 정식으로 허가되어 유통되는 ppc제품인 ‘리포빈’인지 꼭 확인 해야 한다. 그 외 제품은 의약품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들 간혹 일부 의료기관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약품과 지방세포의 유화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방파괴 효과가 적으며 멸균처리 상태를 확인 할 수 없어 안정성이 떨어진다.
‘노출’때문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비단 다이어트뿐만은 아니다. ‘털’또한 노출의 계절에 여성들이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여름에 자주 입는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입기 위해 몸매관리에 성공했음에도 막상 이들을 입지 못하는 여성들이 있다. 노출부위가 많아지면서 그만큼 관리해야 하는 털이 많기 때문이다.
보통은 여성용 면도기나 족집게, 왁싱크림 등을 이용하여 자가제모를 하는데, 물론 간편하고 비용이 적게 들어 많은 여성들이 자가제모를 하고 있는데 이런 방법은 영구적인 않아 자주 관리를 해줘야 하는 불편함과 자칫 비위생적인 관리로 접촉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그 종류는 다양하겠지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가장 근본적으로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레이저제모’라고 말한다.
그 중에서도 '소프라노레이저'를 이용한 '소프라노제모'는 모낭에 있는 검은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레이저 광선을 쏘아주어 털을 만드는 모근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때문에 시술에 따른 흉터가 적고 짧은 시간에 치료가 용이하다. 특히 모낭 자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영구제모의 가능성이 큰 편이다.
샤인클리닉의 김정산 원장은 “우리 몸의 털은 주기적으로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는데, 레이저 제모는 성장기의 털만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4~8주의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레이저 제모는 시술 후 별다른 관리를 할 필요는 없지만, 제모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냉찜질로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당분간은 목욕탕과 찜질방 등 뜨거운 장소는 삼가고, 강한 자외선 노출은 피하는 것이 제모 부위 회복에 도움이 된다.
‘센스 있는 여자’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 꼭 여름이 아니어도 항상 자기 관리에 신경을 쓸 수 있는 현명한 여자가 되어보자.
도움말 = 비만치료전문 목동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