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닝뉴스]이제 ‘가을미인’ 준비할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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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도 절정을 지났다. 즐거웠던 휴가와 방학을 뒤로 하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올 시기가 된 것. 특히 이 시기는 많은 여성들이 여름철 미뤄뒀던 ‘뷰티’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다. 선선해질 가을에 예뻐지는 시술에는 무엇이 있을까? 샤인클리닉 선릉점 우종현 원장의 도움말을 들어봤다. ◆ 2010년 가을에는, 나도 피부 미인? 피부만 예뻐도 ‘미인’소리를 들을 수 있다. 우선 피부 미인에 부합되는 조건인 미백, 탄력, 티 없는 얼굴쯤은 다들 알고 있을 것. 일교차와 변덕스러운 기후로 인해 이어지는 주름, 피부 쳐짐, 또 자외선으로 인한 잡티는 '마스터IPL'프로그램으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마스터IPL은 특수필링과 IPL, 크라이오셀을 병행한 시술로 여름철 그을리거나, 지쳐있는 피부의 미백, 기미, 주근깨, 잡티 등 멜라닌 색소성 질환의 개선에 유용하다. 더불어 얕은 필링과 색소차단술을 통해 전반적인 피부톤 개선, 완화에 한 몫 한다. ◆ 쁘띠성형, 티내지 말고 예뻐지자! ‘얼굴 고쳤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예뻐지고 싶지만, 실제로 고치기가 꺼려진다면 ‘쁘띠성형’에 주목해보자. 쁘띠성형의 ‘쁘띠’는 ‘작다’, ‘귀엽다’의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로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가리킨다. 이는 성형수술에 비해 부담이 적은 편으로 경제적인 부분이나 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 대표적인 쁘띠성형으로는 보톡스, 필러, PPC 등의 주사요법이 꼽힌다. ▲ 보톡스(Botox)는 신경독소(보툴리눔 톡신)의 작용을 통해 국소부위의 근육신경을 차단해 국소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킴으로써 표정주름을 완화시키거나 근육으로 각이 져 보이는 경우에 근육의 크기를 줄여준다. 때문에 씹는 근육인 '교근'을 축소하여 얼굴 라인을 갸름하게 만드는 데에 혹은 근육의 발달이 심한 종아리를 날씬하게 해주는 데에 용이하다. ▲ 필러(Filler)는 '채우다'의 뜻을 가진 '필(Fill)'의 의미를 바탕으로 주름이나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물질을 채우는 시술을 말한다. 그 종류로는 레스틸렌, 쥬비덤, 레디어스, 아쿠아미드 등의 인공제제와 자가혈을 이용한 플라즈마겔(PPP)로 나뉜다. 이러한 필러는 각각의 부위와 상태에 맞게끔 시술 전 상담을 통해 선택하여 시술하면 된다. 콧대나 입술, 주름 개선 등에 유용하며, 비교적 시술이 간단하고 부담이 적기에 직장인들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 PPC(Phosphatidylcholine, 포스파티딜콜린)는 콩의 레시틴에서 추출한 지방질 분해효소이자, 세포막을 이루는 주성분으로 '리포디졸브', '리포빈' 등으로 불리며, 지방질 대사에 관여하여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통과해 융해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신장과 소장으로 배설하게 도와준다. 이러한 PPC주사요법은 운동할 시간이 없거나 다이어트가 부담되는 경우, 혹은 국소 부위의 개선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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